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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운동, 무브먼트

MRM BCAA+G 후기

by Above the Law 2017. 2. 26.



MRM BCAA+G 후기

 

MRM BCAA+G 개봉/시음기 입니다.



 







 

이름/성분

BCAA+G 입니다. BCAA에 글루타민(G:Glutamine)이 들어가 있다는 거지요.

한번에 3스푼(스푼동봉), 6g을 섭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6 중 각 성분을 살펴보면,

L-Leucine 2.5g

L-Valine 1.5g

L-Isoleucine 1g

L-Glutamine 1g

+ 비타민B6 2mg(일일 권장량 100%)

이렇게 구분됩니다.

1(3스푼) BCAA 5g, 글루타민을 1g먹게 되는거죠.




 


생김새

이렇게 무색의 가루입니다. 색소가 없다는 뜻일테니, 맘에 듭니다.

스푼이 동봉 되어 있습니다.

입자는 아주 곱습니다. 고운 밀가루 같은 느낌이에요.

 

 

냄새

냄새 안좋습니다. 약간 계란썩는듯 한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냄새가 무슨 상관인가요, 효과만 좋으면 되지!!

냄새 없고, 맛 좋고, 잘 넘어가는 제품은 분명 많은 색소//설탕이 들어가 있을겁니다.

 

씁니다. 홀짝홀짝 맛나게 음료수 처럼 먹는 BCAA제품이 아니라, BCAA를 넘기기 쉽도록 최소한의 향과 맛을 넣었다는 느낌입니다.

목넘김에 그리 친절한 제품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레몬향이 나서 향기가 좋긴 한데, 일단 입에 들어가면 쓴 맛이 강합니다. 꿀떡! 약먹듯이 삼키면 될거 같아요.

 

풀림

, 풀림이 안좋습니다. 이 제품 뿐 아니라 BCAA분말형 제품은 풀림이 안좋습니다. BCAA자체가 물에 잘 안풀리기 때문입니다.

컵에 넣고 스푼으로 휘져어 먹으면, 가루가 상당히 많이 남아 있고, 아래 보시다시피 잔여물이 남습니다.

똑같이 1스푼을 물통에 넣고 여러번 흔들어 주니, 아래 사진에서처럼 맑게 녹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드실때 물통에 잘 쉐이크 해서 드세요!!

 

▼ 물에 넣자 마자는 이렇게 그냥 떠있습니다

 

 

▼ 휘져어 마신 후에 잔에 이렇게 남습니다

 

 

1스푼을 다시 물통에 넣었습니다

 

 

▼ 뚜껑을 닫고 열심히 흔드니 이렇게 맑게 다 녹네요

 

 

장점

- BCAA, 글루타민, 비타민B6 외에 기타 첨가물을 최소화 했다는 느낌입니다. 설탕, , 색소 등 잡다한걸 BCAA와 같이 섭취하는게 꺼려지시는 분들께 좋은 것 같습니다.

- 가격 경쟁력. 타 제품들 비교해 보니, 이 제품이 가격이 저렴한 편이더군요. 물론 100% BCAA가루 그 자체만 사면 더 싸겠지만, 그걸 어떻게 넘길지는 상상이 아직은 안갑니다. 나중에 구매해서 먹어보고 후기를 올려볼게요!

 

단점

- 맛이 없어요. 설탕, 향 등이 별로 안들어 있기 때문에, 입안에서 쓴 느낌이 강함.

- 풀림이 안좋아요. 하지만 이건 분말형 BCAA제품에 모두 공통적인 사항인 것 같습니다.

- 글루타민이 적어요. BCCA+"G". 네 글루타민이 물론 들어있지만 1회 서빙 당 글루타민 1g이면, 많은 량이 아닙니다. 사람들, 글루타민 많게는 하루에 10g씩도 먹던데, 1g이면 좀 적지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글루타민이 그다지 중요한 보충제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1g "없는 것 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으로, 이 제품 감사히 선택 했습니다.) BCAA(5)+Glutamine(1)이 아니라, 5:2, 5:3 제품이 나와도 히트를 칠 것 같은데, 좀처럼 찾아지지가 않던데요?